제이앤엠뉴스 | 한국전력이 11월 5일부터 7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제10회 빛가람 국제전력기술엑스포(BIXPO 2025)’가 국내외 약 2만 2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폐막했다. 올해 10회째를 맞은 BIXPO 2025는 ‘에너지로 연결하다(Connect Everything with Energy)’라는 주제를 기치로 에너지와 기술·산업·지역을 연결하는 글로벌 혁신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며 에너지 전환 시대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신기술 전시회, 국제컨퍼런스, TEDx KEPCO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국내외 166개 기업과 기관이 참가한 신기술 전시회는 ‘한전관’, ‘지역특화산업관’,‘글로벌 리더관’을 통해 미래 에너지 신기술을 선보였다. “재생가능하고 더 똑똑하며 지속가능한, 에너지의 미래”를 주제로 한 ‘한전관’은 IDPP, SEDA, ADMS 등 한전 신기술들을 T-OLED 기법으로 공개했고‘지역특화산업관’은 지역 산업, 기술, 인재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을 제시했다. 또한 ‘글로벌 리더관’은 스토어닷, 리벨리온 등 6개 유니콘 기업과 2026
제이앤엠뉴스 | 홍성군은 겨울철 가축전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내년 2월까지 ‘가축전염병 특별방역기간’으로 정하고, 구제역(FMD)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등 주요 전염병 차단을 위한 선제적 방역활동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홍성군은 동절기 AI(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질병 예방을 위한 공동방제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철새 도래지역 및 가금농가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방역활동을 펼치고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가축질병 예방 관련 안내 문자를 발송하는 등 다양한 예방활동을 통해 농가의 자율방역 참여를 유도하고 방역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알리고 있다. 또한 홍성군은 가축 차량 및 관련 시설을 통한 전염병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거점세척소독시설 3곳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 주요 축산물 이동 경로에 설치된 이 시설은 차량 세척과 소독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병원체 유입을 최소화하고 있으며, 특히 거점세척소독시설 3곳을 동시에 운영하는 지자체는 전국에서 홍성군이 유일해 방역체계의 선도적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겨울철은 가축전염병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농가와 행정이 함께 철저히 대비해야
제이앤엠뉴스 | 충북 영동군은 지난 17일 ‘건강100세 행복마을 만들기 간담회’를 열고, 2025년 사업 운영 성과와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영동군보건소는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추진한 건강100세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사업 참여 마을 건강지도자 44명과 담당자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진행했다. 2025년에는 군 전역에서 27개 팀, 총 402명의 주민이 참여하고 있으며, 건강지도자 46명이 각 마을에서 자율운동을 이끄는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2025년 사업 운영 현황, 사전·사후 건강행태 변화 분석 결과, 마을 건강지도자 활동 사례 공유, 주민 요구 기반 향후 개선 방안 등을 중심으로 자유로운 소통이 이루어졌다. 특히 걷기 실천율 향상과 건강생활실천율 개선 등 긍정적인 건강 변화가 나타났다는 분석 결과도 함께 공유됐다. 또한, 그동안 마을에서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헌신해 온 건강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힐링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LED 플라워 만들기 체험에 참
제이앤엠뉴스 | 원주교육지원청은 18일 호텔인터불고 원주 아테나홀에서 국립강원전문과학관을 비롯한 원주 지역 과학분야 10개 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2025 원주과학교육발전협의체 발족식 및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체는 위원 21명으로 구성됐으며 발족식과 함께 위촉장을 수여했고, 과학분야 기관 협의체를 통한 원주 지역 과학교육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행사는 원주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정책국 미래교육과, 교육과학정보원, 원주교육지원청 유·초·중·고 교육과정 담당 장학사, 초·중·고 교사 등이 참여하여 지역의 과학분야 기관들과 학교 과학교육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외부기관으로는 원주시청 교육지원팀장, 국립강원전문과학관 전시교육실 실장,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 강원지식재산센터 팀장,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 글로벌마케팅팀 팀장, 원주미래산업진흥원 모빌리티산업부 부장,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메이커스페이스 사업단 매니저, 상지대학교 산학협력단 창업보육센터 교수, 거점지원센터 사업단장 교수, 강원지속가능경제지원센터 경영지원팀 팀장, ㈜아코스쿨 대표 등이 참여하여
제이앤엠뉴스 | 서울 동대문구는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동대문시니어클럽(기관장 양동호)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노인일자리사업 위험성평가 지원사업'에서 노인일자리사업 안전보건관리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보건복지부가 전국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현장 안전사고 예방 수준,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여부 등 전반적인 사업 환경을 종합 평가해 결정한 것이다. 동대문시니어클럽은 이번 평가에서 안전보건관리 분야 최고 성과를 거두며 최우수 기관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이날 프레지던트 호텔 19층 브람스홀에서 진행됐으며, 동대문시니어클럽에는 시상금 1,000만 원이 전달됐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열정을 다해주신 기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활동할 수 있는 노인일자리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동대문구]
제이앤엠뉴스 | 제주시는 11월 18일 시청 3별관 회의실에서 ‘2025년 제11차 의료급여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의료급여 심의위원회는 ‘의료급여법’ 제6조에 따라 구성·운영되는 위원회로 의료급여일수 연장 승인과 추가 선택 의료급여기관 지정, 부당이득금 결손 처분 등 의료급여 제도의 운영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의결한다. 제주시 의료급여 심의위원회는 박은옥 제주대학교 간호학과 교수를 위원장으로 하여 의료급여 분야의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7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의료급여일수 연장 승인 744건, ▲추가 선택 의료급여기관 지정 심의 47건, ▲의료급여 정리보류 1건 등 3개의 안건이 의결됐다. 한편, 제주시 의료급여 심의위원회는 올해 10회에 걸친 의료급여 심의를 통해 ▲의료급여일수 연장 승인 3,467건, ▲의료급여비용 결손 11건 등을 심의․의결했고, 의료급여 수급자의 합리적인 의료서비스 이용을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도 함께 모색해왔다. 한혜정 기초생활보장과장은 “이번 심의를 통해 부당이득금 정리보류로 재정건전성을 확보하고, 의료급여일수 연장으로 지속적
제이앤엠뉴스 | 경남연구원은 18일 경남연구원 1층 가야대회의실에서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남연구원이 주관한 「2025년 가야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가야정책포럼은 2021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으며, 올해는 ‘경남, G-Heritage: 가야유산의 가치 확산과 브랜드화 방안’을 주제로 학계와 연구기관, 관계 공무원 등 전문가들이 모여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이번 포럼은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가야고분군을 기반으로 가야의 빛나는 고대문명을 창의적인 원천으로 재해석해, 가야유산을 경남의 대표 브랜드이자 세계적인 역사문화 콘텐츠로 육성하기 위한 구체적 전략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1부 행사에서 오동호 경남연구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포럼에서 도출된 실효성 있는 방안들이 가야유산의 G-Heritage 정체성 확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연구와 정책 개발을 지속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영상축사를 통해 "가야고분군을 중심으로 세계가 주목하는 가야유산을 경남의 새로운 미래를 열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 핵심 동력으로 만들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경상남도의
제이앤엠뉴스 | 농촌진흥청은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와 11월 18일, 전북대 본부 4층 총장실에서 ‘공공-지역 상생 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승돈 청장과 양오봉 총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실물 인공지능(피지컬 AI) 생태계 조성 등 첨단산업 발전을 선도하고, 지역 균형 성장과 우수 인재 양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첨단 융복합 기술 발전과 농촌사회 등 다학제적 공동 연구개발(R&D)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인공지능(AI), 농업로봇, 슈퍼컴퓨팅센터, 농생명 소재 등 공공데이터와 첨단 연구시설 등을 공동 활용해 첨단산업 연구 기반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학연 협동 석·박사과정 등 첨단 융복합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산업을 이끌 전문 인력도 육성한다. 연구자 또는 실무자 간 교류를 활성화해 기술정보와 선도 사례를 공유하는 등 협력 네트워크도 강화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 이후에는 전북대학교 농생명과학대학이 주관한 ‘실물 인공지능(피지컬 AI) 농생명 혁신 공개 토론회(포럼)’가 마련됐다. 이날 농업 인공
제이앤엠뉴스 | 중소벤처기업부는 18일 장애인기업 자격을 부정하게 악용하는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가짜 장애인기업’에 대한 제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거짓·부정한 방법이나 명의대여 등으로 장애인기업 확인이 취소된 경우, 확인서 재신청 제한 기간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장애인기업활동 촉진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11월 18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주요 개정내용은 부정한 방법으로 장애인기업 확인을 취득하거나 명의를 대여해 확인이 취소된 경우, 해당 기업의 장애인기업 확인서 재신청을 3년간 제한하도록 한 것이다. 이는 기존 1년 제한의 실효성을 보완하고 제도 악용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개정안은 11월 28일)부터 시행되며, 강화된 제재가 적용되면 불법 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요건을 갖춘 ‘진짜 장애인기업’이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는 기반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기부 이대건 소상공인정책관은 “이번 시행령 개정은 장애인기업 확인 제도의 신뢰성을 높이는 중요한 조치”라며, “장애인기업이 공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
제이앤엠뉴스 | 영도구노인복지관 분관(관장 박석원)은 지난 11월 17일 영도구청 2층 미음갤러리에서 문화예술 프로그램 작품전시회 오픈식을 개최했다. ‘색으로 그려본 소확행’을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회는 일상에서 찾은 작은 행복을 색채로 표현한 작품들로 꾸며졌으며, 영도구노인복지관 분관 프로그램 이용 어르신 50여 명이 직접 참여해 그동안 수업을 통해 익힌 기법과 개성을 담아낸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였다. 전시 작품은 ▲창의적 표현과 색채감이 돋보이는 미술교실, ▲정성이 담긴 손글씨가 따뜻함을 전하는 캘리그라피 한글새움, ▲디지털 기기를 활용해 새로운 예술 영역에 도전한 디지털드로잉 클래스 등 프로그램별 특성을 반영해 다채롭게 구성됐다. 특히 디지털드로잉 작품들은 ‘스마트 기기 활용이 어렵다’는 편견을 넘어 어르신들의 꾸준한 연습과 도전의 결과물로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박석원 관장은 “어르신들이 단순 프로그램 참여를 넘어 배움의 성과를 직접 표현하고 공유하는 자리가 된 것 같아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문화예술 역량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