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기술은 늘 선택의 문제를 남긴다. 그리고 지금, 그 선택은 그 어느 때보다도 분명해지고 있다. 한쪽에는 인공지능이 있다. 빠르고, 정확하며, 인간의 한계를 넘어서는 계산과 판단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이다. 이미 우리의 일상 곳곳에 스며들며,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가고 있다. 다른 한쪽에는 생명과학이 있다. 인간의 몸과 생명을 이해하고 확장하려는 시도, 그리고 ‘인간 자체’를 더 깊이 들여다보는 방향이다. 문제는 이 둘이 단순한 기술의 차이가 아니라, ‘어떤 미래를 선택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으로 이어진다는 점이다. AI는 효율과 속도를 중심으로 한 미래를 상징한다. 반면 생명과학은 인간의 본질과 존재에 대한 탐구를 의미한다. 하나는 외부로 확장되는 기술이고, 다른 하나는 내부로 깊어지는 기술이다. 오늘날 우리는 이 두 방향 사이에서 동시에 움직이고 있다. 더 빠르고 강력한 시스템을 만들면서도, 동시에 인간을 더 이해하려 한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한 가지 질문은 점점 더 중요해진다.우리는 기술을 통해 무엇을 더 얻고 싶은가. 편리함인가, 아니면 이해인가.확장인가, 아니면 본질인가. 정답은 아직 없다. 다만 분명한 것은, 이 선택이 단순한 기술 발
제이앤엠뉴스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0일 처인구 백암면에 위치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성만원을 방문해 장애인 근로자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방문은 성만원 측의 요청에 따라 진행됐다. 이상일 시장은 시설 내 작업장을 둘러보며 직업훈련 교사와 관계자, 장애인 근로자들과 직접 소통했다. 현장에서 시장은 발광 다이오드(LED) 조명 제작 과정에 참여해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직업재활에 대한 의지를 확인했다. 성만원은 2013년 3월 문을 열었으며,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직업재활훈련과 일자리를 제공해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이곳에서는 15명의 장애인 근로자와 8명의 직업훈련생이 LED 조명, 폐쇄회로(CC)TV, 바닥형 보행신호등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장애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며 경제적 자립을 돕는 성만원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장애인이 더 나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장애와 비장애의 장벽을 허무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의 재정이 점차 나아지면 장애인과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도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제이앤엠뉴스 | 외교부는 4월 10일 오후 3시 30분, 중동 지역의 불안정한 정세로 인해 글로벌 공급망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기 위해 아세안 지역을 대상으로 한 화상 공관장회의를 실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아세안 국가들과의 협력을 통해 주요 품목의 공급망을 다각화할 방안이 논의됐다. 중동 전쟁 이후 현지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해 각 재외공관의 대응 현황도 점검됐다. 외교부는 아세안이 우리나라의 두 번째 교역 대상이자 국내 기업의 진출이 많은 지역임을 고려해,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상생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각 공관이 중동 지역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품목의 현지 수급 상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기업과 공관의 활동 현황을 신속하게 본부에 보고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과거 팬데믹 시기 방호물품 조달 협력 경험을 언급하며 아세안과의 협력 확대를 강조했다. 공관장들은 중동전쟁 이후 아세안 각국의 공급망 현황과 우리 기업 지원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이들은 주요 품목의 대체 수급처 발굴과 공급망 다변화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제이앤엠뉴스 | 김정태의 아들 지후 군이 아스퍼거 증후군 진단을 받은 사실이 공개됐다. 6일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 측은 '김정태 아들 지후의 아스퍼거 진단 결과'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김정태 부부는 첫째 아들 지후 군과 함께 종합심리검사를 위해 병원을 찾았다. 지후 군은 고등학교 진학을 앞두고 기숙사가 있는 학교에 진학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으며, 이에 따라 김정태 가족은 전문가의 상담을 받기 위해 병원을 방문했다. 김정태의 아내는 "지후가 혼자 잘 지낼 수 있을지 전문가한테 물어보려고 간다"며 "고등학교를 가야 하는데 기숙사 있는 학교를 가고 싶다고 해서 이번에 진단받아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지후 군은 검사 전 "마음이 망가질 것 같다. 나 자신을 누군가 아는 게 싫다"며 긴장감을 드러냈다. 김정태는 "병이 있어서 가는 게 아니고 그냥 검진이다"라고 아들을 달랬다. 검사 후 상담에서 의사는 "아스퍼거 증후군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온다"고 밝혔다. 또한 "여러 검사 결과 몇 가지 눈에 띄는 점이 있다"며 "7~8천 명의 아이들 중에서 이 검사를 이렇게 완벽하게 빨리 끝낸 건 처음이다. 상위 0.5% 수준의
제이앤엠뉴스 | 국토교통부가 광주 자율주행 실증도시에서 E2E AI 기반 자율주행 기술 개발을 이끌 3개 기업을 최종 선정하며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이번 사업은 한국교통안전공단 주관 공모를 통해 진행됐으며, 현대자동차, 오토노머스에이투지, 라이드플럭스가 참여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들 기업은 서면 및 현장평가를 거쳐 기술력과 사업성을 인정받았다. 현대자동차는 레벨2+ 주행보조(B2C)와 레벨4 자율주행(B2B) 기술을 동시에 개발 중이며, 42dot의 Atria AI를 고도화해 상용차 적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운전석이 없는 자율주행 셔틀 ‘Roii’ 제작 역량을 바탕으로 대중교통 자율주행 전환을 추진하고 있으며, 라이드플럭스는 무인 자율주행 실증과 고속도로 화물 운송 분야에서 선도적 사례를 구축해왔다. 특히 국토교통부는 광주광역시 전역(500.97㎢)을 대상으로 국내 최초의 도시 단위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를 지정하며, ‘AI 자율주행 메가특구’ 조성에 나선다. 이를 위해 규제 특례를 적용한 실증 환경을 마련하고, 재정·금융·세제·인재·인프라·기술·제도 등 7대 지원 패키지를 연계해 정책 효과 검증과 산업 확산을 동시
제이앤엠뉴스 | 요즘 사람들은 “괜찮아”라는 말을 쉽게 믿지 않는다. 누군가 “괜찮다”고 말하면, 그 말의 의미를 그대로 받아들이기보다 한 번 더 생각한다. 정말 괜찮은 건지, 아니면 숨기고 있는 건지, 혹은 나를 배려해서 하는 말인지. 이처럼 단순한 문장 하나에도 여러 겹의 해석이 붙는 이유는 무엇일까. 우리는 지금 ‘과잉 해석의 시대’를 살고 있다. 메시지 하나, 말투 하나, 답장의 속도까지 모두 의미를 부여하며 관계를 읽어낸다.읽씹인지, 일부러 늦게 답한 건지, 기분이 상한 건지.직접 묻기보다 스스로 결론을 내려버리는 경우도 많다. 이런 변화는 관계를 더 섬세하게 만든 것처럼 보이지만, 동시에 더 피로하게 만든다. 과거에는 감정이 비교적 직선적으로 전달됐다면, 지금은 그렇지 않다.상대방을 배려한다는 이유로 표현을 줄이고, 솔직함보다는 ‘적당한 선’을 선택한다.그 결과 말은 부드러워졌지만, 오히려 진심은 더 읽기 어려워졌다. 문제는 여기서 시작된다.사람들은 점점 더 ‘확신’을 원하지만, 동시에 ‘직접적인 표현’은 피한다.그래서 관계는 애매한 상태로 머무르고, 그 사이에서 오해는 자연스럽게 커진다. 결국 우리는 말보다 ‘의도’를 읽으려 하고,표현보다 ‘숨은
제이앤엠뉴스 | 아산시가 시민과 학생의 안전 확보를 위해 여름철 자연재해 예방과 학교 주변 환경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배방읍 장재리에서 진행 중인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공사 현장을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을 직접 확인했다. 이 사업은 아산역 인근의 반복적인 침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총 200억 원이 투입되어 배수펌프장과 관거 정비가 이뤄지고 있다. 2020년 5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된 이 지역은 2021년 설계용역을 거쳐 2023년 6월 공사가 시작됐으나, 일정이 지연되면서 올해 장마철 전 전체 준공은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따라 아산시는 동절기와 휴일에도 공사를 진행해 5~6월 중 펌프장 우선 완공을 추진하고 있으며, 전체 사업은 10월 마무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오 시장은 배방읍 세교리에 위치한 이순신초·고등학교 주변을 찾아 교통 환경과 안전 편의시설 설치 현황도 점검했다. 아산시는 이순신초 정문과 후문에 스마트 그늘막 6개소를 설치해 학생들의 폭염 및 우천 대응력을 높이고 있다. 또한, 이순신초·고교 인근 불법 주정차 단속 주기를 기존 15분에서 5분으로 줄여 등하교 시간대 혼잡을 완화했으며, 인근 횡단보도
제이앤엠뉴스 | 서울, 한국 2026년 4월 8일 -- 대만이 SIMTOS 2026에 강력하게 복귀해 '대만 스마트 제조(Taiwan Smart Manufacturing)' 이니셔티브를 선보이며 첨단 기술을 소개하고 한국 산업 파트너와의 전략적 협력을 적극 모색해 함께 글로벌 시장 기회를 포착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6개의 대만 선도 기업과 함께 20개 기업으로 구성된 더 큰 대만관을 통해 자동화, 정밀 엔지니어링, 디지털 전환 분야의 혁신을 부각한다. 단순한 기술 전시를 넘어, 이 이니셔티브는 한국 파트너와 긴밀히 협력해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고, 글로벌 시장 도달 범위를 확장하며, 새로운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하려는 대만의 의지를 반영한다. 주요 하이라이트는 4월 14일 오전 11시에 대만 스마트 제조 부스(04B240, 킨텍스 제1전시장 4홀)에서 열리는 기자 회견 및 출품사 발표 행사가 될 것이다. 이 행사는 한국 미디어와 업계 전문가들에게 대만의 최신 기술과 실제 협력 기회에 대한 직접적인 접근을 제공한다. 주요 혁신 사례로, 까오밍 머시너리(Kao Ming Machinery)는 공작 기계에 적용
제이앤엠뉴스 | 경북 경주에서 추진되는 복합 관광 프로젝트 ‘플라잉경주’의 설계가 진성이디에스와 팬텀엑셀러레이터의 협력으로 시작되며, 사업성 평가가 본격화됐다. 플라잉경주는 기존의 유적 중심 관광에서 벗어나 열기구 기반의 체류형 관광 인프라를 중심으로 관광 체험, 지역 상권, 광고, 이벤트 산업이 결합된 새로운 도시형 관광 모델을 제시한다. 진성이디에스는 이번 사업의 설계와 사업성 검토를 동시에 진행하며, 프로젝트 전반을 주도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관광객 유입부터 소비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되는 구조가 특징이다. 경주의 문화·역사 자산에 체험형 콘텐츠와 상업 구조를 더해 도시 전체의 관광 경제 재구성을 목표로 한다. 상설 열기구 관광 랜드마크가 핵심 시설로, 관광객들은 열기구를 통해 경주의 전경과 문화유산, 야경을 하늘에서 체험할 수 있으며, 숙박 및 식음, 지역 상권 이용으로 이어지는 체류형 관광이 가능해진다. 진성이디에스는 경주시, 문화재청, 금융권 등과 협의를 진행하며 입지 타당성, 문화재 영향, 관광 인프라 연계, 자금 구조 등 다양한 실무 검토를 병행하고 있다. 또한 ‘경주 맛집대전’, ‘광고대전’ 등 지역 상권 및 기업 참여형 콘텐츠가 포함되
제이앤엠뉴스 | 서동주가 시험관 시술 과정에서 겪은 계류유산 사실을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2일, 서동주는 '아직은 엄마가 될 시간이 아닌가 봐요. 칠복아, 우리 다음 계절에 다시 만나자!'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하며 직접 심경을 전했다. 서동주는 영상에서 "계류유산 후 소파 수술로 칠복이(태명)를 보내주고 왔다"고 밝혔다. 그는 "어떻게든 지켜내고 싶어서 매일 주사와 약, 질정까지 하며 할 수 있는 건 다 했다. 산책과 식단 관리, 영양제까지 챙겼지만 아직은 때가 아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피검사 수치가 더디게 오르던 중 아기집이 생겼고, 난황까지 확인하며 임신 성공에 가까워졌으나, 병원 검사에서 아기집의 성장이 멈춘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동주는 "깊이를 가늠하기 어려운 슬픔 속에서도 8주 간의 긴 기다림이 끝났다는 안도감이 스쳤다. 그런 제 마음이 너무 이기적으로 느껴져서 스스로에게 상처가 되기도 했다"며 "원하는 것을 원하는 때에 가질 수 없는 게 인생이라는 걸 잘 알면서도 왜 이렇게 서운하고 아픈지 모르겠다"고 털어놨다. 또한, 이번 일을 겪으며 구독자와 비슷한 경험을 한 이들의 위로를 진심으로 느꼈다고 밝혔다. 서동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