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이근배 전남대 총장이 취임 100일을 맞았다. 지난 100일 동안 이 총장은 ‘인재양성과 지역상생’을 핵심 비전으로 삼고, 대학 혁신을 위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왔다. 11일 전남대에 따르면 이 총장은 지난 2월 26일 취임 이후 100일간 총학생회, 학장단, 실과장, 직능단체 등과 20회 이상의 간담회를 개최하며 소통과 참여를 대학 운영의 기본 원칙으로 삼았다. 소통은 단발성에 그치지 않았다. 구성원 누구나 자유롭게 제안하고 토론할 수 있는 ‘수요 공청회’를 격주로 개최하며 활발한 의견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공청회에서는 주차 문제, 구내식당, 캠퍼스 환경 등 일상적인 불편 사항에 대해 구체적인 해결책을 마련했고, 이는 ‘현장 중심 행정’ 이라는 긍정적인 반응으로 이어지고 있다. 소통과 실천이 함께하는 이러한 변화는 대학 운영이 더 이상 ‘일방통행’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지역사회 및 산업체와의 상생협력 강화에도 주력하고 있다. 취임 후 이 총장은 광주시장, 북구청장 등 지자체장과 지역 기업 관계자들과 10회 이상 면담하며 지역사회와의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이
제이앤엠뉴스 | 경상남도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13일 진주 소재 우주항공 부품 제조 기업인 (주)엔젤럭스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제조 현장을 둘러보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경남도가 추진 중인 미래항공모빌리티 클러스터 조성과 연계한 미래항공기체(AAV: Advanced Air Vehicle) 기술 경쟁력을 갖춘 도내 유망 중소기업의 기술 현황과 애로사항을 확인하기 위해 이뤄졌다. ㈜엔젤럭스는 2012년 진주에 설립된 항공우주 분야 기업으로, 3차원(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시제품 제작과 함께 카본, 바이오섬유 등을 접목한 경량 복합소재 부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엔젤럭스는 경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경남형 미래항공기체(AAV) 시제기 개발사업(48억 원, '23~'26년)에 주관기업으로 참여하고 있다. 올 하반기 국내 최초로 2인승 미래항공기체(AAV)의 시제 1호기 제작을 마치고 지상 시험을 할 계획이다. 김명주 부지사는 김도현 ㈜엔젤럭스 대표와 함께 생산 공장을 견학한 뒤, “미래항공모빌리티산업은 경남의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특히 진주, 사천을 중심으로 한 기업들의
제이앤엠뉴스 | 고양특례시 덕양구 행신2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7일과 11일, ‘행복하고 신나는 나눔마켓’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년 보조사업인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의 장’의 일환으로, 중고 물품을 이웃들과 나누고 재사용함으로써 탄소제로를 실천하고자 개최됐다. 사전 접수한 20개의 주민팀이 직접 판매자가 돼 재활용이 가능한 책, 장난감, 의류 등 중고물품을 물물교환하거나 판매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이날 행신2동 주민자치회는 직접 수확한 연잎을 활용해 만든 연잎밥 200인분을 함께 나누는 등 주민의 호응을 높이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행사의 참여도를 더욱 끌어올렸다. 또한 주민자치회는‘나눔마켓’뿐 아니라 계절 장아찌 만들기 체험을 통해 이웃 간의 재능을 함께 나누는 ‘원데이 클래스’를 함께 진행함으로써, 많은 주민들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제공했다. 오건호 주민자치회장은 “행신2동 나눔마켓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 나눔마켓 행사를 통해 재사용의 즐거움과 나눔의 행복을 느낄 수 있길 바라며, 행신2동이 더욱 깨끗하고 살기 좋은 마을이
제이앤엠뉴스 |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5월 한 달간(5.1~5.30) 진행된 5월 동행축제에서 총 4,36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직접매출 외에도 온누리상품권 2,388억원, 지역사랑상품권 268억원이 판매되어 소상공인전통시장 매출 확대에 도움을 주었다. 이번 동행축제는 130개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이 참여했으며, 2만 2천개 중소기업소상공인이 다양한 기획전을 통해 제품을 판매했다. 특히 처음으로 전국 4개 거점지역(인천, 세종, 나주, 춘천)에서 동시다발적으로 개막 판매전을 개최하여 소비촉진 분위기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또한 온라인 판매성과 제고 등 동행축제 내실을 기하기 위해 우수상품 선별, 누리집 기능개선을 통한 제품 직접구매 기능 도입, 다양한 이벤트를 활용한 소비자 참여 유도, 입소문(바이럴)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 강화 등 선택과 집중 전략을 중심으로 전방위적 노력을 기울였다. 민간기업들도 상생협력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쿠팡 롯데온 등 주요 플랫폼 기업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우수 소상공인 제품(‘동행
제이앤엠뉴스 | 제주특별자치도가 2027년 제6기 ‘제주권 상급종합병원’ 지정을 목표로 체계적인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주도는 10일 제주도청 회의실에서 ‘제주권 상급종합병원 지정 추진을 위한 전담 조직(TF) 5차 회의’를 개최하고, 도내 의료기관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제6기(2027~2029) 상급종합병원 지정을 앞두고 도내 신청 가능한 종합병원들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지정기준을 충족하기 위한 종합병원 간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복지부는 ‘제6기 상급종합병원 지정․평가 기준(안) 사전설명회’를 올해 하반기에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이번 회의에서는 제주 진료권역 분리 및 상급종합병원 절대평가기준 충족 등에 대한 각 기관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제주도의 지리적 특수성을 고려한 ‘제주 진료권역 분리’는 도민들의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한 핵심 과제로 집중 논의됐다. 아울러 제주의 의료자원 한계를 극복하고, 상급종합병원 지정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서는 종합병원간 상호 협력과 역할 조정이 필수적이라는 공감대를
제이앤엠뉴스 | 일본드론축구연맹 대표단이 한일 간 드론축구 국제교류를 활성화하고 한국의 드론축구 시스템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드론축구 종주도시이자 2025 드론축구월드컵 개최도시인 전주를 찾았다. 전주시는 나카자키 히로유키(NAKAZAKI HIROYUKI) 회장을 비롯한 일본드론축구연맹(Japan DroneSoccer Federation) 대표단 3명이 지난 10일부터 3박 4일의 일정으로 드론축구 종주도시이자 월드컵 개최도시 전주를 방문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한일 양국 간 드론축구 분야 국제교류와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오는 9월 전주에서 개최되는 ‘제1회 드론축구월드컵’ 준비를 위한 사전 답사 및 한국의 드론축구 시스템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이뤄졌다. 일본드론축구연맹 대표단은 이번 전주 방문에서 전주시와 국제드론축구연맹, 대한드론축구협회 등과 함께 전주월드컵경기장 내 건립 중인 세계 유일의 드론축구 전용구장인 ‘드론스포츠복합센터’의 건축 현장을 점검하고, 지난해 8개 프로리그팀과 함께 출범한 드론축구 세미프로리그의 운영 시스템 등을 집중적으로 참관할 예정이다. 또한 일본 선수단의 전주
제이앤엠뉴스 | 리워터가 5년 연속 김천상무에 후원을 이어간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6월 9일, 김천시청에서 (주)리워터의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김천상무 배낙호 구단주, 이재하 대표이사, 여영각 후원회장과 (주)리워터 김인석 대표이사, 김동국 경상권지사장, 이찬호 소장이 참석했다. 리워터는 지속 가능한 기술혁신과 미래 사회를 위한 환경가치를 추구하는 종합환경회사다. 최고의 운영 노하우와 최첨단 기술력을 바탕으로 운영사업, 민간투자사업, EPC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리워터는 전국 하·폐수처리시설을 포함한 환경기초시설 최다 운영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김천시를 포함해 전국에 960개의 환경기초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특별히 올해부터 ‘리워터’로 사명을 바꾸며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리워터는 김천상무가 창단한 2021년부터 아낌없는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시즌 김천상무는 리워터의 후원에 힘입어 K리그1 3위로 구단 역대 최고 성적을 경신하기도 했다. 올해도 리워터는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구단의 선전을 응원하며 5년 연속 후원을 이어간다. 리워터 김인석 대표이사는 “5년 연
제이앤엠뉴스 | 서울 금천구가 구정 슬로건 ‘동네방네 행복도시’와 도시브랜드 ‘좋은도시’를 내세우고 있으나, 실제 주민이 체감하는 행복 수준은 서울 최하위권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서울 금천구의회 고영찬 의원(국민의힘 원내대표)이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분석한 ‘서울서베이 도시정책지표조사’ 결과에 따르면, 금천구의 2024년 주민 행복지수는 6.26점으로, 서울 25개 자치구 중 21위를 기록했다. 1위는 동작구(7.12점), 25위는 강북구(5.9점)였다. 금천구의 행복지수는 최근 3개년(2022~2024) 모두 서울 평균을 밑돌며 각각 24위, 22위, 21위에 머물렀다. 주민 행복지수는 개인적 가치관이 반영되는 주관적 지표이긴 하나, 서울 전역을 대상으로 동일한 방식으로 측정된 수치임을 고려할 때 금천구 주민들이 상대적으로 낮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간 금천구는 대내외적으로 행복도를 높일 뚜렷한 요인 없이 ‘행복도시’를 표방해 왔으나, 이에 걸맞은 정책 성과나 구체적 근거를 제시하지 못했다. 교통사고, 화재, 범죄, 자살, 감염병 등 6개 분야의 안전 수준을 평가
제이앤엠뉴스 | 해양수산부는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최용석)의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 추가 발표에 따라, 6월 9일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하여 발령했다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에서 올해 3월부터 우리나라 연안 해역에서 해파리를 예찰한 결과, 보름달물해파리는 전남 득량만과 가막만 일대에서 ha당 최대 40,000개체까지 출현했고, 10cm 미만 작은 개체들이 출현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4일 ‘부산·경남 남해 앞바다’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에 이어, 9일 ‘전남 남해 앞바다’에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단계별 발령 기준에 따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하여 발령했다. 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해파리로, 독성은 약하지만 대량으로 발생 시 그물이 찢어지거나 어획량이 감소하고 품질이 저하되는 등 어업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올해는 2~3월 저수온으로(-1.6~2.2℃) 인해 해파리 발생 시기가 작년 대비 2주 이상 늦어지고 있으나, 향후 수온이 상승하고 먹이량이 풍부해지면 대규모 성체 출현
제이앤엠뉴스 | 무안군의 여름을 알리는 대표 축제, 제28회 무안연꽃축제가 6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무안 일로 회산백련지에서 개최한다. 축제는 ‘여름이 켜지는 순간, 무안에서’라는 주제로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체험과 행사가 마련돼 초여름의 낭만을 수놓을 예정이다. 박지현과 에녹의 개막공연(26일)을 시작으로 SUM:ON(썸온) 콘서트(한동근, 순순희, 엔분의일), 대학가요제 리턴즈(구창모, 홍서범, 조갑경), 청춘마이크와 태군노래자랑(29일) 등 4일간의 알찬 여정과 함께 또 다른 이색 볼거리인 야간 경관 조명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의 향수를 자극할 20여 종의 유등과 LED 장미꽃이 환상적인 여름밤을 선물하고, 제17회 황토골 무안 요리 경연대회와 어린이 독서 골든벨 등도 마련된다. 박문재 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음악, 문화, 체험이 어우러진 축제가 될 것” 이라며, “이번 축제가 지역 상권을 살리고 활력을 주는 계기가 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무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