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은 5월 15일, 경남 사천에 있는 한국항공우주산업(주)을 방문해 차세대 중형위성 4호(농림위성) 개발 현장을 둘러보고 앞으로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항공우주산업(주)은 국내 유일의 완제품 항공기 제작 방위산업체로 다목적 실용위성, 정지궤도복합위성, 차세대 중형위성 1~3호 개발 등 다양한 우주개발 산업에 참여했다. 2019년부터는 농촌진흥청과 우주항공청, 산림청이 공동 추진하고 있는 농림위성(2026년 발사 예정) 개발에 참여해 위성 시스템과 본체, 핵심부품을 개발하고 있다. 이날 방문에서 권재한 청장은 “한국항공우주산업(주)과 협력해 개발 중인 농림위성은 우리나라 농업환경을 주기적으로 관측하는 데 최적화된 위성이다.”라며 “주요 작물의 생육 점검(모니터링), 농·산림 정책 지원, 농업 생산 환경·기반 조사, 국가 통계 생산 등 활용 범위가 매우 넓다.”라고 말했다. 이어 “농림위성의 성공적인 발사와 운영을 위해서는 상호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고, 농업 분야 후속 위성개발 방향과 상생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아울러 권 청장은 “농
제이앤엠뉴스 | 제천시인재육성재단(이사장 지중현)이 지난 15일 제천시청 청풍호실에서‘2025년도 제천시인재육성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재단은 올해 상반기 655명의 장학생을 선발하고 장학금 7억1천6백여만원을 지급했다. 지난 34년간 재단은 8,455명의 학생에게 89억5천2백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이날 수여식에는 지중현 재단 이사장,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강성권 제천교육지원정 교육장과 여서정 체조선수를 비롯한 장학생, 학부모, 재단 임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여서정 체조선수가 제천 체조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장학증서를 직접 수여해 식을 한층 빛나게 해주었다. 올해 선발된 장학생은 △지역대학장학생 335명 △만학도장학생 105명 △대학 우수장학생 114명 △고교 우수장학생 18명 △고교 특별장학생 3명 △송학중 특별장학생 13명 △꿈나무장학생 31명 △대학 다문화특별장학생 6명 △고교 다문화특별장학생 13명 △고려인 특별장학생 5명 △지정기탁장학생 12명 등이다. 지중현 이사장은“제천의 미래는 여러분처럼 열심히 공부하고 자기
제이앤엠뉴스 | 완주군에 소재한 선덕복지재단(이사장 김홍석)이 MG희망나눔 온정 나눔행사 지원사업으로 애슐리퀸즈(전주STS점)에서 선덕보육원 아동들에게 맞춤형 선물 전달과 식사를 제공했다. 이번 사업은 5월 가족의 달을 맞아 아동들에게 특별하고 행복한 하루를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나눔 행사는 동부새마을금고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배성기 동부새마을금고 이사장은 “미래사회의 일꾼이 될 아이들에게 새마을금고에서 작지만 행복한 하루를 선물해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홍석 선덕복지재단 이사장은 “우리 아이들을 위해 아낌없는 사랑을 전해주신 MG새마을금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완주군]
제이앤엠뉴스 | 김천상무가 리그 2연승에 나선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이재하)이 5월 17일 토요일 19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제주SK FC(이하 제주)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14R 홈경기를 치른다. 김천상무는 강원전 4대 0 대승의 상승세를 통해 이번 경기에서 연승한다는 각오다. 경기력-체력 모두 완벽! 김승섭-이동준 양 날개 활약도 기대 승리를 위한 조건이 모두 갖추어졌다. 김천상무는 지난 강원전 완벽한 경기를 선보이며 4대 0으로 대승을 거두었다. 다양한 선수가 득점포를 가동한 점과 클린시트 경기를 기록한 것도 고무적이다. 코리아컵 경기에서 로테이션을 통해 주전 선수들의 체력을 비축한 점도 플러스 요인이다. 최근 좋은 활약을 펼치는 김승섭과 이동준의 경기력도 기대되는 포인트다. 친정팀을 상대하는 김승섭은 올 시즌 왕성한 활동량으로 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지난 경기에서도 공격포인트는 없었지만, 역습의 기점 역할로 팀 공격을 주도했다. 이동준 역시 기대되는 자원이다. 강원전에 교체투입 되어 필드를 밟은 그는 침착한 왼발 감아차기로 시즌 2번 째 득점을 기록했다. 제주와의 올
제이앤엠뉴스 | 전북특별자치도는 김관영 도지사가 15일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과 면담을 갖고, 2026년 국가예산에 전북의 핵심 문화사업을 반영해 줄 것을 직접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은 부처 예산 편성이 진행 중인 시기에 이뤄진 것으로, 김 지사는 지역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을 위한 핵심 사업들의 정책적 타당성과 시급성을 강조하며 전폭적인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김 지사가 제안한 주요 사업은 ▲국립모두예술콤플렉스 건립(총사업비 2,505억 원) ▲글로벌 태권도 인재양성센터 설립(총사업비 450억 원) ▲동학농민혁명 세계기록유산 기록관 건립(총사업비 187억 원) 등이다. 특히 국립모두예술콤플렉스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예술 공간으로, 사회통합과 치유의 가치를 실현하는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전주하계올림픽 유치와 관련해 문체부에 국정과제 반영과 범정부 차원의 유치지원위원회 구성 필요성을 설명하고, 정부의 적극적인 뒷받침을 요청했다. 이번에 건의한 사업들은 지역문화의 창의적 성장과 국가 문화정책의 균형발전을 동시에 도모할 수 있는 기반 사업으로,
제이앤엠뉴스 | 김제시는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15일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이용자 및 보호자 20여 명과 함께 보호자 참여수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는 성인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의미 있는 낮 시간을 보내고, 자립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보호자 참여수업은 오전 10시부터 복지관 강당에서보호자와 이용자가 함께 활동하며 이해와 신뢰를 높이는 기회가 됐으며 보호자들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녀의 새로운 모습을 확인하고,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행사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자녀와 함께 활동하면서 평소 몰랐던 다양한 모습과 흥미를 발견할 수 있었다”며 “오늘 하루는 가족 모두에게 특별한 추억이 됐고, 주간활동에 대한 신뢰도 더 깊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승택 관장은 “주간활동서비스는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능동적이고 자율적으로 살아가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라며, “보호자와 제공인력이 신뢰를 쌓고 자녀의 성장을 함께 지원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복지관은 앞으로도 보호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이용자의 특성과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제이앤엠뉴스 | 고성군보건소는 5월 15일과 16일, 2회에 거쳐 고성군 문화의 집 대강당에서 일반음식점 300여 개소 기존영업주를 대상으로 식품 위생교육 및 친절서비스 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식품위생법에 근거한 의무교육으로 한국외식업중앙회 강원특별자치도지회 고성군지부가 맡아 추진한다. 이날 교육은 식품 및 조리도구 등 위생적 취급, 식중독 예방 관리교육 등 법정교육은 식약처 교육용 동영상으로 진행되고, 중점 점검사항, 영업자 준수사항 등은 현장 위반사례를 중심으로 보건소 위생팀 담당 주무관이 교육한다. 또한, 전문강사를 초빙해 친절서비스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아울러, 고성군보건소는 연 1회 실시하는 대면 교육에 참석하지 못하는 영업주들을 위해 연중 상시 온라인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사이트 인터넷 사용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보건소 로비에 컴퓨터를 설치하고, 읍면 행정복지센터의 민원실 컴퓨터를 활용하도록 하여, 식품·공중위생 분야 업종별로 10여 개 교육사이트 로그인과 교육 신청 등 상세한 안내도 지원한다. 이로써, 교육 미수료로 인한 불이익을 사전에 방지하고 위생관리 강화에 만전을 기하
제이앤엠뉴스 | 제주특별자치도가 싱가포르와의 경제·문화 협력을 항공 직항노선 성공에 이어 농축산물 수출과 재생에너지, 교육 분야로 확장해 나간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5일 이임을 앞둔 에릭 테오(Eric Teo) 주한 싱가포르 대사를 집무실에서 만나 양 지역 간 협력 성과를 되돌아보고 향후 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만남은 테오 대사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국제회의를 계기로 제주를 방문하면서 이뤄졌다. 2019년 8월부터 약 6년간 재임한 테오 대사는 제주-싱가포르 직항노선 개설, 아세안홀 개관, 싱가포르 제주사무소 개소 등 제주의 국제 위상 제고에 큰 역할을 해왔다. 특히 양측은 2022년 6월 개설된 스쿠트항공의 제주-싱가포르 직항노선의 증편과 탑승률 상승 등 안정적으로 정착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이날 면담에서는 제주산 한우와 흑돼지의 싱가포르 수출 방안도 논의됐으며, 교육 분야 협력도 타진됐다. 테오 대사는 “싱가포르 학생들이 제주를 방문할 때 관광 외에도 특별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면 더 많은 학생이 방문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이
제이앤엠뉴스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은 기계수확이 가능하고 성숙기가 빠른 나물콩 신품종‘해찬’의 보급 확대를 위해 도내 주요 재배지역 3개소(한림, 안덕, 구좌)에서 농가 실증시험을 추진한다. 제주는 전국 나물콩 생산량의 80%를 차지하는 주산지로, 2023년 기준 4,412ha에서 7,130톤을 생산하고 있다. 제주산 나물콩은 수확량이 많은 높은 수율과 우수한 품질로 가공업체들의 선호도가 높다. 하지만 현재 주로 재배되는 ‘풍산나물콩’과 ‘아람’ 품종은 기계수확의 어려움과 10월 말 성숙기의 잦은 강우로 인한 병 발생, 이삭 싹 나기(수발아) 등 수확 문제가 있어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업기술원은 국립식량과학원과 함께 2021년부터 3년간 지역적응시험을 통해 신품종‘해찬'을 선발한 후 2024년에 도내 3개 지역 0.9ha에서 재배시험을 수행했다. 그 결과‘해찬’은 기존 품종 ‘아람'보다 성숙기가 13일 빨라 안정적인 수확이 가능하고‘풍산나물콩'보다 첫 꼬투리 착생 높이가 높아 기계수확에 최적화된 특징을 보였다. 농업기술원은 이러한
제이앤엠뉴스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은 시설오이 재배 농가의 노동 부담을 줄이기 위한 ‘줄기유인 자동화 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설오이는 생육 속도가 빠른 작물로, 2~3일 간격으로 줄기를 유도하고, 곁순을 제거하며, 열매를 수확해야 하는 특성이 있다. 특히 줄기를 유인하는 작업은 오이 줄기 고정용 끈에 따라 일정 방향으로 감아주거나 내리는 과정으로, 생육을 관리하고 병해를 예방하는 데 필수적인 작업이다. 그러나 이러한 작업은 손이 많이 가는 데다, 여름철 시설 내부의 고온 환경에서는 온열질환 위험까지 커져 농업인의 건강과 안전에도 부담을 주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제주농업기술센터는 줄기 유인 작업을 자동화해 작업 시간과 노동 강도를 줄일 수 있는 기술을 도입했다. 이번에 도입된 자동화 기술은 버튼만 누르면 오이 줄기를 위아래로 손쉽게 조절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어, 줄기의 높이를 일정하게 유지하면서도 수작업에 비해 훨씬 빠르고 간편하게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농업기술원은 이번 자동화 장비 도입으로 줄기유인 작업 시간이 기존 대비 90% 절감될 것으로